▲ © 한만태 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 한 만태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는 주식회사 뷰리(대표 김양미)와 지난 7일 양 기관의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1000장과 손소독제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천안지역의 취약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가족지원서비스 등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주식회사 뷰리는 사회공헌을 기업의 설립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여러 곳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양미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지역 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며 “소득이 넉넉지 않은 분들은 마스크 구매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업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을 지키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민 센터장은 “안 그래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꼭 필요한 분들을 찾아 보내주신 귀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내 취약가족 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070-7733-8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