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아이비 웨딩홀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가맹경기단체장, 임직원,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천안시장애체육인의 밤’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을 겸해 열렸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 표창, 우수 단체와 선수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수상자는 시장애인체육회장상에 △우수단체 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 문성금(천안시장애인탁구협회), 권오찬(천안시장애인보치아연맹) △우수지도자 이남형(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씨가 선정됐다.

시의회 의장상 공로부문은 김공환(천안시장애인체육회) 씨, 국회의원상 공로부문에는 한미자(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 강만규(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이지섭(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씨가 받았다.

시교육장상 경기부문은 김경규(천안인애학교) 씨, 지도부문에는 윤란희(천안서당초등학교) 씨가 수상했다.

구만섭 상임부회장(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작년에 이어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그 외 각종 대회에서 천안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체육인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체육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