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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환경감시단원은 모두 6명으로, 기존 감시단 6명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저감 대책, 석탄 비산먼지 방지 노력,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건의하고, 환경협정 이행여부 확인, 발전소 가동에 따른 지역 환경오염의 감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대한민국 전체 에너지원 중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인근 거주 주민들의 피해도 있어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환경감시단께서는 주민 피해 최소화와 시민 건강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발전본부 환경감시단은 지난 2005년 보령시와 보령발전본부 간 환경협정 체결 이후 운영 규약에 따라 인근 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등 5개면의 추천을 받아 기별 2년 간 환경감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