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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천)는 23일 예산군내 거주하는 다문화여성들과 멘토링 결연을 맺은 새마을부녀회장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26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한옥마을 견학과 한지공예 체험을 했으며 다문화 여성들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여성은 “결연을 맺은 부녀회장님들이 언니같이, 엄마같이 챙겨줘서 매우 고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순천 부녀회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리를 갖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다문화여성들에 대한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