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입영 장병 및 영외면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친절운동 전개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2012년 영외면회가 본격화 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음식업소의 호객행위, 노점상, 교통 혼잡 등이 근절되지 않아 불만 요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연무 농협주유소에서 입소대대 구간 중 취약지역에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배치 운영한다.
주요 계도 사항은 음식점 호객행위와 불친절, 택시 바가지 요금과 비상식적인 펜션 사용료 징수 등 위생, 도로 교통, 숙박시설 부문 등이다.
특히 식당 호객행위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부당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계획이며 훈련소가 위치한 연무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매월 1회이상 친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운동으로 민과 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며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